4월15일 결재를 하기 위해 원무과를 찾았다.
지인소개로 5만원밖에 안된다고 직원이 말했다.
생각했던 금액과 너무 차이가 나서 물었다.
직원이 설명을 한다. 듣고 있는데 임종은 부장이 왔다.
보험이 없어서 4백5십만원을 다 내야 한다.
부장왈 '다른분들도 보험이 다 없어요'
나왈'속으로 무슨 멍멍이같은 소리' 할말이 없다. 보험이 없어서 서러운데 다른 사람들도 다 없다.
이게 고객한테 할소리~~
대부분 보험을 들었죠. 안 들은 사람보다 들고 있는 사람이 더 많죠.
내가 부장이라면 이렇게 얘기한다 '고객님 보험이 없으셔서 난감하시겠네요. 많은 비용을 내실려면 부담이 많이 되시겠어요.
그런데 저희도 규정이 있어서 많이 할인을 해 드리고 싶는데 죄송합니다'~~ 이런식으로 하는게 고객을 응대하는 방법이 맞겠죠.
아버지께서 있어서 꾸우욱 참았습니다.
내가 전에 우리병원에서 박광열 교수님께 수술도 받았다. 우리 가족은 여기 병원 다닌다. 했더니
부장왈 '비웃고 비꼬는 말투로~~ 2013년도 했네요. 10년도 넘었네요. 198만원 내셨네여'
내가 부장이라면 '2013년도에 수술하셨네요. 수술하신 곳은 겐찮으세요. 가족분들 모두 저희 병원을 이용하신다니 감사드립니다.
저희 병원을 믿고 찾아 주신 부분은 고맙고 감사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병원 규정이 해마다 바뀌고 있으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게 맞겠죠.
더 할말도 많고 쓰고 싶지만 쓰는것 조차도 아주 기분이 더럽습니다.
제가 기자로 활동중인데 기분 드럽고 고객을 우습게 보고 깔보는 부장의 태도 그대로 보건복지부, 카페, 밴드 등
다양한 SNS에 내가 쓴 글 그대로 글을 올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