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페이지
  • 언론보도
  • 이전 페이지
게시물 작성 테이블

퇴행성 관절염, 물리치료로 해결 힘들다면…인공관절 치환술 고려해야

2016-08-17 hit.687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09년 235만명에서 2013년 267만명으로 퇴행성 관절염 진료 인원은 연평균 3.2%씩 증가했으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국내 인구 중 10~15% 정도의 사람들이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으로 뼈와 인대 등 관절을 구성하는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평소 식습관, 흡연, 운동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 질환의 초기와 중기에는 운동요법과 물리치료, 관절 내시경 수술로 해결할 수 있지만 염증과 통증이 심해 걷기도 힘든 말기에 이른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고려해야 한다.

무수혈 인공관절 치환술은 닳아 없어진 무릎 연골 대신 인체에 해가 없는 새로운 연골을 넣어 무릎 관절 통증을 없애고 운동 범위를 확보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수술 시 출혈을 최소화해 수혈로 인한 부작용과 감염의 위험이 적다. 또한, 수술 후 회복 및 재활이 빠르고 입원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하지만 중증 뇌, 심혈관 질환의 병력이 있거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는 무수혈 인공관절 치환술이 불가능하다.


박광열 평촌우리병원 관절센터 병원장은 "무수혈 인공관절 치환술은 혈관 손상을 줄이는 수술 조작과 뼈 모양에 잘 맞는 임플란트 선택, 마취과와의 협력 등 다양한 지혈시스템이 총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수술”이라며 “환자의 병력, 약물 복용 상태 등에 따라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16/2016081602340.html


진료서비스 닫기
전체 진료과안내 닫기